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철완 아톰 (문단 편집) == 역사 == [[일본]]에서의 영제는 Mighty Atom, [[미국]]에서의 영제는 ASTRO BOY.[* 당시 미국 아이들 사이에서 Atom이 [[방귀]]라는 뜻의 속어로 사용되었기 때문에 미국 판권 보유사 관계자 자녀들이 아톰이란 이름을 듣고 배꼽 빠질 정도로 웃었다. 그 때 그 제목 그대로 나왔다면 '위대한 똥방귀'가 되었을 것이다.] 한국에서는 '''우주소년 아톰'''이라는 제목으로 널리 알려졌다. 영어 제목인 "우주 소년(Astro Boy)"과 일본 원제인 "철완 아톰"을 합친 제목인 셈으로, 21세기를 배경으로 [[원자력]]을 [[에너지]]로 하여 사람과 똑같은 감정을 가진 소년 로봇 아톰이 활약하는 스토리이다. 제작자인 과학성 장관 [[텐마 박사]]의 아들인 텐마 토비오의 외형을 본딴 로봇으로 토비오가 사고로 사망하게 되자 텐마 박사가 만들었다. 로봇이라서 친아들 토비오처럼 성장하지 않는다고 텐마 박사에게 구박 받다가 서커스단에 팔리게 되지만,[* 1980년판(납치 & 사기극)이나 2003년판에선 좀 다르다.] 우여곡절 끝에 텐마 박사의 후임 장관이 된 [[오챠노미즈 박사]]에게 구원받고 새로운 삶을 살게 된다. 가족은 본인보다 나이가 어린 로봇 부모[* 2003년, 2019년 판에는 등장하지 않으나 2014년 판에서는 존재한다.]가 있으며, 남동생 코발트와 여동생 [[우란]]이 있다. 10만 마력의 힘과 7가지 특수 능력을 갖추고 있고 착한 마음을 가지고 있기에 언제나 나쁜 일을 막기 위해 몸을 아끼지 않는다. 참고로 엉덩이로 기관포를 쏠 수 있다. [[리메이크]]에서는 [[록맨|팔뚝이]] [[빔 캐논]]으로 변한다. 지상 최대의 로봇 편에서 플루토를 이기지 못해 전전긍긍하고 있을 때, 텐마 박사에게 개조를 받아 이후에는 100만 마력이 된다.[* 다만, 후지 [[TV판]] 버전에서는 개조 부분이 짤리고 힘이 아닌 지혜가 중요하다라는 식으로 전개된다.] 에너지가 떨어졌을 때는 배고픈 사람처럼 힘을 못 쓰지만, 에너지가 차면 활기찬 미소를 띠며 주먹을 움켜쥐고 [[만세]]를 한다. 자주 나오는 연출. 로봇이라서 [[차별받는 초능력자|인간에게 차별받는다는]] 자신의 처지에 슬픔을 느끼면서도 인간을 해치지 않고 지키려는 마음을 계속 간직하고 있다. 로봇을 멸시하거나 이용하려 드는 인간들도 아톰의 이러한 마음을 알고 [[개과천선|개심]]하는 전개가 있다. 인간에게 차별받는 다른 로봇을 보면 동병상련의 정을 느끼기도 한다. 귀여운 디자인 때문에 [[소년만화|어린이용 만화]]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차별과 생명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서 [[블랙 코미디|굉장히 복잡하고 우울한 이야기도 많다]]. 아톰이 나올 당시만 해도 일본은 [[태평양 전쟁|전후]] [[일본/사회|사회]]가 혼란에 빠지자 [[차별]]이 만연하여 [[오키나와]] 출신이라고 차별하고, [[홋카이도]] 출신이라고 차별하고, [[조선인]] 출신이라고 차별하고, [[혼혈]]이라고 [[인종차별|차별]]하는 온갖 차별이 횡행했다.[* 일본은 [[21세기|나중]]에도 그런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그나마도 이때에 비하면 상당히 나아진 것으로 이때는 정말 답이 없었던 수준이라 많은 사상가와 문화인들이 경고를 했다. 같은 시기에 나온 [[킨조 테츠오]]의 [[울트라맨]]도 비슷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.] 그걸 비판하는 만화이기도 하다. 철완 아톰이 최초의 주간 애니메이션인 것은 그동안 '일주일에 50만 엔'이라는 방송국에 요구에 맞춰 주간 애니메이션을 만들 수 있는 [[제작자]]가 없었기 때문이다. 그래서 이 작품은 [[뱅크신|뱅크샷]]과 리미티드 애니메이션이 적극적으로 쓰였음에도 제작자인 [[데즈카 오사무]] 본인의 연재 [[원고료|고료]]로 [[적자]]를 메꿔야 했다라고 알려져 있지만, 실은 철완 아톰을 비롯한 [[무시 프로덕션]]의 초창기 데즈카 오사무 원작 작품은 [[상표권]] 로열티로만 많은 돈을 벌어들였다. 무시 프로덕션이 적자 상태가 된 것은 데즈카 오사무의 인기 원작인 밑천이 떨어지면서부터이다.[* 무시 프로덕션은 결국 1973년 11월에 부도가 나서 도산했다.] '아톰 대사'에서의 아톰은 조역이었으나 "인간적인 감정을 가진 [[로봇]]을 [[주인공]]으로 만들면 독자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이다."라 여겨져 아톰을 주인공으로 변경하고 설정을 조금 바꿔서 새로 그린 게 바로 본편이다. 본편이 연재되기 바로 직전의 잡지 예고편에선 '철'''인'''아톰'이라는 제목으로 예고가 돼있었다고 한다. 원작의 공식 설정으로 아톰의 생년월일은 [[2003년]] [[4월 7일]]이며 생일이 정해진 계기는 연재가 결정난 잡지 '少年'의 발매일이었기 때문이었다. 그리고 리메이크판인 [[ASTRO BOY 철완 아톰]]의 첫 방영 날짜이기도 하다. (2003년 4월 6일에 방영한 걸 보면 분명 아톰 생일을 노린 것 같다.) 작품의 주인공 아톰은 초기 기획 단계에서는 '''여자'''였다. 하지만 이 작품이 연재된 잡지가 '소년'이었기에, 이에 맞춰서 [[설정변경|남자로 변경된 것이다]]. 이는 2003년에 방송된 SBS의 퀴즈 프로그램인 'TV 장학회'[* [[유재석]]이 MC를 맡고, [[김기현(성우)|김기현]]이 내레이션을 담당했던 프로그램이다. 참고로 이 프로그램을 통해 가장 널리 알려진 퀴즈는 '[[케찹]]은 [[중국어]]다'.]를 통해 알려졌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